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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홍콩 출신 알렉스, 대한체육회 특별귀화 추천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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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경희대 알렉스가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2019-2020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대한항공에 지명된 뒤 포즈를 취하고있다. 2019.09.16.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홍콩 출신의 남자배구 선수 알렉스(26·대한항공)의 한국 국적 취득이 사실상 이뤄졌다.

대한체육회가 16일 개최한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알렉스의 특별귀화 추천 심의가 통과했다. 이제 대한체육회의 추천서를 대한배구협회가 법무부에 제출하는 절차를 밟으면 특별 귀화가 마무리된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달 알렉스를 ‘우수 외국인 체육 분야 인재’ 대상자로 선정해 체육회에 특별귀화를 신청한 바 있다. 지난달 열린 남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알렉스가 1라운드 6순위로 대한항공의 지명을 받았다. 특별귀화 절차가 마무리되면 선수 등록을 통해 V리그 무대에 데뷔가 가능하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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