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서울 삼성, S더비 더 다양하고 의미 있게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서울 SK 나이츠와 서울 삼성 썬더스는 라이벌전 S더비를 2019-20 프로농구에서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게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시즌 첫 S더비는 오는 26일 오후 3시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팬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S더비 패키지권을 신설해 정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패키지권 구매자에게는 선수 친필 사인이 들어간 S더비 기념 T셔츠를 제공한다. 서울삼성 S더비 패키지권을 사면 서울SK S더비 입장권 50% 할인 쿠폰을 준다.

서울 SK 나이츠와 서울 삼성 썬더스는 라이벌전 S더비를 2019-20 프로농구에서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게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시즌에는 양 팀 득점만큼 S더비 공식 스폰서인 화성시 특화 쌀 브랜드 ‘수향미’ 쌀을 적립한다. 복지단체에 선수들이 직접 찾아가 수향미를 기부할 예정이다.

양 구단은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사람이 S더비를 즐길 수 있도록 유소년 S더비를 신설해 유소년 선수도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S더비 어워즈를 개최해 선수와 팬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거행한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11월2일 홈 개막전 및 3·5일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과 함께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오프닝 패키지도 준비했다.

S-더비 패키지권 및 오프닝 패키지권은 25일 오후 6시까지 판매한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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