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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린드블럼 5이닝 무실점' 두산, 상무와 연습경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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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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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한국시리즈를 준비 중인 두산 베어스가 상무와 연습경기에서 승리하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두산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상무와 연습경기에서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5이닝 노히트 피칭을 앞세워 6-3으로 승리했다.

박건우(우익수)-최주환(2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김재호(유격수)-박세혁(포수)-정수빈(중견수)-류지혁(3루수)이 두산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상무는 이재율(우익수)-조수행(중견수)-강한울(1루수)-양석환(3루수)-도태훈(2루수)-국해성(지명타자)-김재현(포수)-박성한(유격수)-홍현빈(좌익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두산 소속 국해성이 상무의 지명타자로 출전해 타격감을 체크했다. 상무 선발투수는 이승관.

린드블럼은 5이닝 동안 실책으로 한 차례 1루를 허용했을 뿐, 삼진 3개를 곁들여 노히트 피칭을 선보였다. 최고 구속도 146㎞까지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다.

이어 권혁(1이닝 무실점), 최원준(1이닝 2실점), 함덕주(1이닝 1실점), 이형범(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지켰다.

2회말 상대 폭투로 선취점을 뽑은 두산은 5회말 집중타를 터뜨리며 4득점, 승부를 갈랐다. 박건우와 페르난데스, 오재일, 박세혁이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6-3까지 쫓겼지만 마무리 이형범이 평소대로 9회 등판해 경기를 매조지했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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