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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CR700' 호날두 "개인통산 700호골, 내 커리어가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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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출처 | 포르투갈 SNS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개인 통산 700호골에 웃었다.

호날두는 15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B조 조별리그 8차전 원정 경기에서 0-2로 뒤진 후반 27분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70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클럽에서 605골(811경기)을 넣었고,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95골(162경기)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뒤 호날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역대 득점 장면들을 모은 동영상을 게시한 뒤 ‘#CR700’ 테그와 함께 “내 축구 커리어에서 700호골을 기록해서 자랑스럽다. 이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이들에 영광을 돌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포르투갈은 이날 추가득점을 하지 못한 채 1-2로 패했고, 3승2무(승점 11)를 기록하며 선두 우크라이나(6승 1무·승점 19)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다만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등과의 전력 차가 커 본선 진출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예정이다. 호날두는 “비록 이날 경기를 통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진 못했으나, 여전히 유로 2020의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라고 자신했다.

number23tog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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