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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황바울이 프러포즈를 했다.
14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황바울이 몰래 등장해 간미연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이날 갑자기 소 울음소리가 나며 무대가 열렸고 무대 위에 소탈을 쓴 한 남자가 등장했다. 소 탈을 쓴 남자는 "자기야 나는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나는 너를 사랑해. 란 노래를 불렀고 간미연은 깜짝놀라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간미연은 사람 많은 데서 탈 쓰고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 프러포즈를 받고 싶다고 했던 것. 현실에서 그 상황을 마주하자 간미연이 살짝 당황했다.
이어 소 탈을 벗고 황바울이 웃었다. 황바울은 "소처럼 일해서 행복하게 해주겠단 의미였는데 별로 감동을 받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셰프들은 "앞서 남편 용돈을 많이 주라고 했다"는 말을 전했다. 황바울은 "감사하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결혼을 하게 된 이유를 묻자 "지구 상에서 이만한 여자가 없을 것 같았다. 더 늦기 전에 제가 꽉 잡았다"고 전했다. 유진은 "황바울씨 처음 본다. 우리 미연이 데려가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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