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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A매치 리뷰] '네이마르 부상 아웃' 브라질, 나이지리아와 1-1 진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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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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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브라질이 나이지리아와 무승부를 거뒀다. 네이마르는 전반 12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브라질은 1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브라질은 A매치 4경기 무승을 이어갔다.

브라질은 4-3-3으로 나섰다.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로디, 실바, 마르퀴뇨스, 알베스가 4백에 섰다. 카세미루, 아르투르가 중원에 포진했고, 네이마르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측면에 제주스, 에베르통이 자리했고, 원톱은 피르미누였다.

전반 12분 만에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교체아웃 되는 악재를 맞이했다.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한 네이마르는 쿠티뉴와 교체됐다. 선제골은 나이지리아의 몫이었다. 전반 35분, 아리보가 브라질 수비를 제친 뒤 슈팅하며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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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전반 44분, 쿠티뉴가 날카로운 프리킥을 날려봤지만 골문을 살짝 외면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0-1로 뒤진 채 맞이한 후반전에서 브라질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에베르통을 빼고 히샬리송을 투입했다. 후반 3분 만에 브라질은 만회골을 터트렸다. 카세미루가 동점골을 기록했고, 스코어는 1-1이 됐다.

후반 17분, 피르미누 대신 바르보사가 투입됐다. 후반 40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쿠티뉴가 슈팅했지만 골문 앞을 지키던 상대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결과]

브라질(1) : 카세미루(후반 3분)

나이지리아(1) : 아리보(전반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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