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리랑카] 벤투호, 전반 11분 손흥민 선제골로 1-0 리드

[엑스포츠뉴스 화성, 조은혜 기자] 한국이 스리랑카와의 선 손흥민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대표팀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스리랑카와 아시아예선 2차전 경기에 나섰다.

이날 벤투 감독은 4-3-3 포메이션으로 공격 선봉에 손흥민과 황희찬, 김신욱을 포진시켰다. 그 뒤로 남태희와 이강인, 백승호가 중원을 맡았다. 홍철과 권경원, 김민재, 김문환이 수비라인에 섰고, 선발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경기 초반부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던 한국은 전반 11분 이강인이 왼쪽으로 홍철을 향해 볼을 찔렀고, 홍철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 중앙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스리랑카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완성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화성, 김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