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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오세근 누구? 한국과 아시아 대표하는 농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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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세근 /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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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농구선수 오세근(안양KGC 인삼공사)이 화제에 올랐다.

오세근은 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정형돈, 데프콘, 김연경과 함께 출연했다.

오세근은 이날 방송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일화와 사기를 당한 사연을 공개해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오세근은 제물포 고등학교, 중앙대학교를 거쳐 2011년 안양KGC인삼공사에 입단했다. 한국프로농구(KBL) 무대에 입성한 오세근은 신인 시절부터 200cm, 108kg에 이르는 탄탄한 체격과 뛰어난 골밑 기술을 바탕으로 리그 정상급 센터 반열에 올랐다. 특히 2011-12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리그 최고의 빅맨 김주성과의 매치업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오세근은 이후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동료 김종규와 골밑을 든든히 지키며 12년 만의 농구 금메달을 이끌었다. 이어 2016-17시즌에는 KBL 정규리그 MVP와 팀 우승을 차지하며 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대표팀에서의 활약도 계속됐다. 2017 FIBA 아시안컵에서는 베스트5선수의 선정되며 아시아 농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떠올랐다.

오세근은 최근 개막된 2019-20시즌 프로농구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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