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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MLB] 1회 10득점... 세인트루이스, 5년만에 NL 챔피언십시리즈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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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완파하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무대에 선착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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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는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 중 승리 팀과 내셔널리그 챔피언 자리를 두고 다툰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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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4회초 1점을 득점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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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완파하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무대에 선착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서 13대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세인트루이스는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기록,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2014년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14번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이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에만 10점을 올리며 애틀랜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1사 1, 3루에 마르셀 오즈나가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고, 야디에르 몰리나의 병살타성 타구를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타구를 놓쳐 주자가 살았다. 이 실책은 애틀랜타의 10실점 대참사를 불렀다.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세인트루이스는 맷 카펜터의 밀어내기 볼넷과 토미 에드먼의 2타점 2루타로 4대0으로 달아났고, 폴 데용의 고의 4구로 계속된 만루 찬스엔 플래허티가 바뀐 투수 맥스 프리드를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다.

이어 덱스터 파울러와 콜튼 웡이 연속 2루타를 터뜨렸고 오즈나의 헛스윙 삼진 땐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가 나와 세인트루이스는 1회만에 10점을 달아났다.

세인트루이스는 2, 3회 격차를 더 벌렸다. 2회 1사에 에드먼의 3루타와 데용의 2루타를 묶어 한 점을 뽑았고 3회엔 해리슨 베이더와 데용이 각각 1타점 적시타를 때려 격차를 13대0으로 벌렸다.

애틀랜타는 4회 조시 도날드슨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13대1로 종료됐다.

세인트루이스는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승리 팀과 내셔널리그 챔피언 자리를 두고 다툰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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