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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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2월 16일 생인 배우 이규성은 2016년 웹드라마 '웰컴 투 피키'로 데뷔, 2017년 '썸-명서' 등에 출연했다. 2018년 JTBC 드라마 '스케치'에서 안경태 역으로 등장,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이규성이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각인된 건 2018년 개봉한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다.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탄생기를 그린 '스윙키즈'는 이규성의 첫 영화이자, 첫 오디션이었다고.
극 중 로기수(도경수 분)의 인민군 동료 만철 역으로 활약했다. 단역으로 캐스팅 되었다가 만철 역까지 따낸 노력파 신인 배우다.
특히 이규성은 현재 방영 중인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싱크대 수리공 박흥식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신경을 자극하고 있다. 주인공 용식(강하늘 분)을 비롯해 옹성군 토박이로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로 시청자들이 추측하는 '까불이'에 가깝다고 한다.
한편 이규성이 출연 중인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영된다.
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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