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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마르티네스의 믿음, "아자르 살 쪄도 차이 만들어, 쿠르투아 세계 최고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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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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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축구대표팀 감독이 소속팀서 부진한 애제자들을 옹호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산마리노와, 13일 카자흐스탄과 유로 2020 조별리그 I조 7~8차전을 앞두고 대표팀의 간판 스타 에당 아자르와 티보 쿠르투아(이상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자르(2019년 여름)와 쿠르투아(2018년 여름)는 최근 1년 새 레알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첼시서 활약할 때 만큼 강렬한 인상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아자르는 프리시즌에 몸무게가 7kg이나 불어나 걱정을 키웠다. 부상까지 겹쳐 최근까지 부진했다. 지난 5일 그라나다전서 데뷔골을 넣었지만 물음표를 완전히 떼진 못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여전한 믿음을 보냈다. “아자르는 개인의 영광을 바라는 사람이 아니라 평온한 사람”이라는 그는 “살이 찌든 아니든, 수비진을 불안하게 하고, 깨트려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라며 아자르의 타고난 재능을 신뢰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쿠르투아에게도 힘을 실었다. 쿠르투아는 지난 2일 클럽 브뤼헤와 유럽챔피언스리그서 전반만 뛰고 교체 아웃됐다. 레알은 급성 위장염이라고 발표했지만 계속된 부진에 의문부호는 남아있는 상태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쿠르투아는 어렸을 때부터 레알서 뛰길 꿈꿨던 선수이고, 레알서 한 시대를 정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그가 세계 최고의 골키퍼라고 확신한다”며 남다른 신뢰를 나타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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