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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어게인TV]'어쩌다발견한하루' 김혜윤, 하루에 이름 지어줬다…진미채 "모든게 틀어질 것"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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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어쩌다발견한하루'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김혜윤과 로운이 야간 트레킹을 하며 로맨스를 키웠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어쩌다발견한하루'에서는 은단오(김혜윤 분)는 하루(로운 분)와 함께 있게 되면서 콘티가 바뀐게 그려졌다.

작가가 설정한대로 은단오는 백경(이재욱 분)와 같은 번호를 뽑아 함께 야간 산행을 하게 됐다. 단오가 미래를 본 대로, 백경은 갑자기 심장이 아픈 단오에게 "이래서 네가 싫다고"라고 말한뒤 산에 단오만 두고 자리를 떠났다.

백경은 숙소로 돌아온 후 단오가 걱정돼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자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도화(정건주 분)는 낮에 단오가 백경에게 준 선물을 주워와 백경에게 돌려줬다. 백경은 단오를 찾아 나섰다.

길을 잃고 울고 있는 단오 앞에 13번 하루가 나타났다. 단오와 하루는 함께 야간트렉킹을 하며 길을 내려왔다. 단오는 하루에게 손전등을 켜달라고 부탁했고, 하루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단오는 "왜 지금까지 말을 안했느냐"고 했고, 하루는 귀신 인형을 보며 "지금 이건 가짜고, 우리가 진짜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단오는 13번이라고 불렀던 하루에게 "내 하루가 확실하게 바뀔 수 있다는 걸 너로 인해 알게 됐다"면서 "널 하루라고 불러도 될까?"라고 이름을 붙여줬다. 드디어 13번이 '하루'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단오는 하루에게 다가가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이름없던 13번에게 하루의 이름을 말해줬다. 단오는 하루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만 알고 있는게 아쉽다고 말했다. 둘은 고궁을 둘러보다가, 우연히 옛 물건을 발견했다. 계곡에서 봤던 꽃모양이었다. 물건을 만지자 급작스럽게 장면이 바껴있었다.

장면이 바뀔 때마다 하루에게 자신의 소개를 했던 단오는, 하루가 자신을 기억하고 있는 거 같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사실 하루는 단오를 계속 기억하고 있던 것.

한편 백경은 단오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전개가 백경이 단오를 좋아하는 설정으로 점점 바뀌고 있었다. 백경은 단오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자, 오히려 더 화를 내기 시작했다.

단오는 이도화(정건주 분)에게 "너도 나도 장면을 바꿀 수 있을거다"고 이야기 했다. 이에 도화는 용기내서 여주다(이나은 분)에게 뛰어가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진미채(이태리 분)는 단오에게 "엑스트라들이 이름을 가지고 움직이기 시작하면 모든게 틀어질 거다"고 경고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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