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부산)이 전국체전 3쿠션 결승서 김현석(광주)를 꺾고 우승했다. 전날 1쿠션 우승에 이은 대회 2관왕이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최성원(부산)이 전국체전 3쿠션서 우승했다. 전날 1쿠션 우승에 이은 대회 2관왕이다.
9일 오후 서울시 노원구 월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당구종목 캐롬 3쿠션 결승서 최성원은 김현석(광주)을 상대로 25이닝만에 40:21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동3위는 김휘동(대구) 강인원(충북).
결승서 선구로 경기를 시작한 최성원은 7:9로 뒤진 8이닝부터 5-7-4점을 연속득점하며 단숨에 23:11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17, 18이닝 4-3득점 추가하며 34:18, 23이닝째 4점으로 38:21로 달아났고 25이닝째 남은 2점을 채워 40점에 선착했다. 후구 김현석이 득점에 실패해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최성원이 결승서 승리한 후 부산 이재원 코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현석은 16강서 조재호(서울) 8강서 김준태(경북) 4강서 김휘동(대구)을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로써 최성원은 전날 1쿠션 우승에 이어 3쿠션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최성원은 이번 대회 금메달 두 개를 추가하며 자신의 전국체전 금메달 수를 5개로 늘렸다.
대회 첫 판서 김행직(전남)을 40:25(22이닝)로 물리친 최성원은 8강서 허정한(경남)을 꺾은 윤성하(강원)에 40:31(29이닝), 4강서는 강인원에 40:33(23이닝)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김현석은 16강서 조재호(서울) 8강서 김준태(경북) 4강서 김휘동(대구)을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samir_@mkbn.co.kr]
<제100회 전국체전 당구 3쿠션 입상자>
◇1위= 최성원(부산) 2위=김현석(광주) 공동3위=김휘동(대구) 강인원(충북)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