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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황보라 “하정우 동생 차현우와 7년째 교제 중”…남편 호칭에도 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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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 DB, 차현우 SNS]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황보라가 남자친구인 배우 차현우를 언급했다.

황보라는 최근 진행된 JTBC 예능 ‘한끼줍쇼’ 녹화에서 영화배우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7년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황보라는 “남자친구가 배우 차현우인데 영화 제작도 한다”고 하자, MC 이경규는 “남편이 영화 제작도 하느냐”며 놀랐다. 강호동은 “아직 결혼을 안 했는데 남편이라고 해도 가만히 있는다”며 놀렸다. 황보라는 “남편이라고 하지 말라”면서도 차현우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했다.

황보라는 차현우의 형 배우 하정우가 교장으로 있는 ‘걷기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도 말했다.

황보라는 “이번에 10만보를 걸었다. 새벽 5시에 걸어서 다음 날새벽 3시까지 걸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정만식은 “하정우가 전화해서 ‘뭐해 보라? 나와’ 그럼 바로 걸어야 된다”고 폭로했고, 황보라는 눈치를 본 뒤 “억지로 나갔다. 10만보 걷는데 죽는 줄 알았다”라며 걷기학교의 실체를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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