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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POP이슈]'12월 결혼' 수현♥차민근, 럽스타로 전한 낭만적 프러포즈 현장 '축하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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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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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차민근/사진=헤럴드POP DB, 인스타


수현이 차민근 대표에게 받은 로맨틱한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하자 대중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happiness(행복)"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현이 예비 남편인 차민근이 함께 하고 있다. 두 사람이 서 있는 벽면에는 'Marry me(나와 결혼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붙어있어 프러포즈 현장임을 직감케 하고 있다. 수현은 얼굴을 가린 채 감동 받은 모습. 차민근 대표는 활짝 웃으며 그런 수현의 허리를 안아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차민근 대표 역시 9일 자신의 SNS에 "12/14/19♥"라는 글을 게재하며 수현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차민근의 글은 두 사람의 결혼식 날짜로 알려진 12월 14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로맨틱한 프러포즈 현장에 누리꾼들을 비롯한 동료 스타들도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수현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는 배우 성유리와 강주은이 직접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제 명실상부 행복한 '예비부부'임을 공식적으로 알린 두 사람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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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인스타그램


앞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 4일 알려졌다. 이는 수현과 차민근 대표가 8월 열애설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열애를 시작한지 2개월만에 전해진 소식으로 대중들을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4일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수현씨가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수현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수현의 예비신랑 차민근은 3살 연상의 한국계 미국인이다. 차민근은 한국에서 태어난 후 1살 무렵 뉴저지의 한 가정에 입양돼 미국에서 성장했다. 그는 공유 오피스 위워크의 초기 멤버이자 위워크의 아시아 진출을 이끈 인물이다. 현재 차민근은 위워크 한국 대표를 역임 중에 있으며 국내 스타트업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의 결혼은 더욱 큰 화제를 낳았다.

수현은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지녔으며 이를 바탕으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하며 남다른 커리어를 쌓았다. 이후 수현은 '다크타워:희망의 탑', 2018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현재 13억 대작 드라마 '키마이라'를 촬영 중이다.

두 사람은 각자의 분야에서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많은 이들은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예비 부부를 향해 관심과 함께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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