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조상우가 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9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7회 2사 1,2루 위기를 맞아 등판해 페게로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낸 뒤 이지영 포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있다. 2019.10.06.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
[잠실=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키움 장정석 감독이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포수만 박동원에서 이지영으로 바뀌었고 다른 자리를 그대로다.
장 감독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 준PO 3차전을 앞두고 라인업을 발표했다. 포수 외에는 2차전과 같다. 서건창(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김웅빈(3루수)~이지영(포수)~김규민(좌익수)~김혜성(2루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이승호다.
박동원은 지난 7일 준PO 2차전에서 무릎 부상이 재발한 바 있다. 검진결과 이전과 같은 무릎인대부분손상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키움은 이지영을 선발출장시켰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이승호도 정규시즌 이지영과 꾸준히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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