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인스타 |
[헤럴드POP=천윤혜기자]한서희가 정다은과의 열애설에 입장 번복을 반복하며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지난 8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모든일들이 다 어떻게 된거냐면 저 언니는 출소하자마자 저한테 디엠을 보냈는데 전 디엠 잘 읽지도 않는데 그날 따라 디엠을 확인했고 암튼 답장을 했고..언니는 날 기억 못하지만 난 기억했고 암튼 팬픽써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와 함께 그는 정다은과 나눈 DM 캡처본을 공개했고 그 속에는 한서희가 '언니 잘 다녀왔어? 오랜만이야. 고생 많았어'라는 글을 남긴 흔적이 남아있었다.
앞서 한서희는 정다은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논란이 불거졌다. 정다은이 지난달 25일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한서희를 태그해 두 사람이 사귀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 시작한 것. 이에 한서희는 "아는 사이인 건 맞지만 전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며 이미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며칠 뒤 두 사람은 함께 베트남 다낭 여행을 떠났고 이 사진들이 다시 알려지며 열애설은 다시 제기됐다. 한서희는 "여행온 것은 맞다"고 인정했지만 여전히 열애는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한서희는 자신의 SNS에 정다은이 자신의 운동화 끈을 묶어주는 사진을 게재하며 "노력은 가상한데 거기까지야. 난 넘어가지 않아. 언니 미안"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고 7일에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지 오래됐을 것"이라고 그동안의 입장을 번복했다.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가 맞다고 인정한 것.
이도 잠시 한서희의 입장 번복이 기사화되고 논란을 낳자 그는 또 한 번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암튼 인정 한 게 됐는데 거기다 대고 아니라고 다시 해명하기도 뭐 하고 그래서 그냥 쇼윈도 커플 하려고 한다. 유튜브도 하지 뭐"라며 열애 중인 것이 아니라는 뉘앙스를 드러냈다. 그야말로 혼돈의 열애설 입장이었다.
시시때때로 바뀌는 한서희의 입장에 대중들은 피로도를 느끼고 있다. 도대체 사귀는 게 맞다는 건지 아니라는 건지 피곤하게 한다는 것. 현재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에 정다은에 대해 언급한 게시물은 삭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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