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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어게인TV]'아이돌룸' 오마이걸 승희X효정, 후배 온앤오프 위한 '살신성인'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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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아이돌룸'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오마이걸 승희와 효정이 후배 그룹 온앤오프를 위한 살신성인 영엽을 펼쳤다.

8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신곡 'Why'로 컴백한 온앤오프(ONF)가 출연한 가운데, 예능새싹 후배 그룹을 응원하기 위해 오마이걸 승희, 효정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활약했다.

이날 승희와 효정은 "언젠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며 "'아이돌룸'을 접수하러 왔다."고 선언함과 동시에, "WM의 빛나는 미래, 가요계야 놀라지 말아라. 지금 대단한 인재들이 나온다. 박수칠 때 떠나라. 가요계는 온앤오프를 기다리고 있다."는 소개멘트로 온앤오프를 소환했다.

승희와 효정의 노력은 대단했는데. 승희, 효정은 예능새싹 온앤오프의 매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연신 아카펠라와 단체 군무 등을 주문했고 때마다 사이렌 버금가는 환호성까지 보여줬다. 온앤오프의 아카펠라를 듣고 "지금 너무 감동하셨죠? 다들 여기 눈물이 (고여 있다)" 고 너스레를 떠는 두 사람에 데프콘은 "너 정말 주입식 리액션의 대가"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기도.

온앤오프 이션은 효정이 평소 해준다는 조언도 공개했다. 이션은 "제가 신곡을 앞두고 제스처를 고민하고 있었다. 그때 효정 선배님이 알려주셨다."고 효정의 '입술쓸기' 가르침을 전했다. 이에 효정은 이션에게 바로 그 제스처 재연을 요구하며 남다른 예능선배미를 뽐냈다.

승희는 온앤오프 공식 '화음 요정' 효진과 함께 듀엣에도 도전했다. 특히 두사람은 뽀로로 주제곡을 구슬프게 불러 눈길을 끌었는데. 하지만 데프콘과 정형돈은 "너 이렇게 가슴 아프게...... 애들이 뭐가 되냐. 너무 슬펐다."며 자비없이 효진에게 F등급을 안겨 웃음을 줬다.

효정은 몸을 아끼지 않는 후배사랑을 보여줬다. 효정은 댄스 머신 유의 개인기를 받아 '비트 쪼개기 댄스'에 도전. 32비트, 64비트에 까지 몸을 맡기며 격렬한 댄스를 보여줬다. 효정은 바닥까지 청바지로 물들이는 열정 투혼을 보여줘 데프콘과 정형돈에게 깊은 감명을 줬다.

온앤오프의 쟁반 댄스방에도 오마이걸 승희, 효정이 참여했다. 춤을 함께 추지는 않지만 쟁반을 함께 맞기로 한 것. 이 사실에 당황한 승희, 효정은 온앤오프에게 속성 과외까지 돌입했다. 하지만 이후 제이어스와 이션의 실수로 쟁반이 이들의 머리를 내리쳤고, 승희, 효정은 재킷까지 벗어던지며 카리스마있게 성공을 기원했다. 선배들의 힘을 받아서일까, 온앤오프는 단 3번만에 쟁반 댄스방을 성공해냈다.

오마이걸 승희와 효정이 살신성인 자세로 온앤오프 영업에 제대로 힘썼다. 승희와 효정은 연신 환호성을 외치며 낯선 예능에 던져진 온앤오프 멤버들을 응원했다. 덕분에 온앤오프 멤버들은 제대로 자신들의 매력을 펼쳐보이며, '예능새싹미'를 자랑,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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