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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TV조선] 새로운 인생 시작한 이다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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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밤 10시

TV조선은 9일 밤 10시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방송한다. 28년째 한국에서 사는 프랑스계 한국인 이다도시의 삶이 공개된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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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는 프랑스 노르망디 페캉에서 태어났다. 활동적이고 여행을 좋아하는 부모님 밑에서 성장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동양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 대학원에 다니던 중 우연히 한국에 실습차 방문한다. 당시의 좋은 기억 덕에 박사과정 공부를 미루고 한국 유학을 결심한다. 한국 유학 생활 도중 방송국으로부터 섭외가 들어와 TV에 나오고, '대박'이 터진다. 시트콤과 광고를 넘나들며 활약한 그는 한국인으로 귀화하고, 한국에 정착한다.

남편과의 이혼 때문에 한국을 떠날 뻔하기도 했다. 이혼에 얽힌 소문 때문에 방송 출연이 줄어들어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다. 그는 홀로 두 아들을 키우기 어려워 '고통스러운 날을 보냈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이다도시에게도 새로운 인생이 열린다.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프랑스인을 만나 재혼한 것. 그녀의 결혼은 두 아들이 더 반겼다고 한다.

[황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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