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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꽃파당’ 김민재, 서지훈 혼사 맡았다… ♥공승연 어쩌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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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헤럴드POP=나예진 기자]김민재가 박호산의 흑심을 알게 됐다.

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는 개똥(공승연 분)에게 흔들리는 마훈(김민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서지훈 분)는 개똥을 찾아왔다. 마침내 이수와 재회한 개똥은 “왜 이제 나타났어. 이렇게 멀쩡하게 살면서 어떻게 서신 한 번을 못 보내, 이 나쁜 놈아”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수는 “갑자기 몰랐던 친척들이 생겼어. 내가 양반이래”라고 상황을 설명했고, 그녀와 헤어지기 전 비녀를 선물했다. 이수는 “꼭 방법을 찾아서 너한테 올 테니 일이 다 끝나면 다시 혼례 올리자”고 말했다. 하지만 이수가 떠난 후 개똥은 “그렇게 기다리던 수를 찾았는데 왜 마음이 기쁘지 않지”라고 혼란스러워했다. 마훈은 두 사람을 질투했다.

개똥은 마훈에게 규수가 되게 해달라고 졸랐다. 마훈은 천지가 개벽할 일이라며 이를 반대했고, 실랑이를 벌이던 중 고영수(박지훈 분)에게 몸을 숨기다 얼떨결에 입맞춤을 하기도 했다. 이후 마훈은 “겁이 없는 거야, 마음이 없는 거야”라며 떨려했다. 마훈에게 마음이 흔들리던 개똥 역시 방에 와서는 “수야, 너랑 혼인해야 하는 내가 지금 마음이 되게 좋으면 이상한 거지? 나 나쁜 거지?”라고 말했다.

마훈의 사촌형수(임지은 분)의 혼례와 관련해 도준(변우석 분)의 상처가 드러났다. 과거 어머니가 도망간 후로 도준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삶이 됐다고. 개똥은 마훈의 사촌형수와 가까워졌고, 그녀 대신 서신을 전해줬다. 이후 발생한 오해로 개똥은 마봉덕(박호산 분)에게 잡혀갔고, 이를 안 마훈은 “손대지 마십시오. 이 낭자의 손 끝 하나 건들이지 마십시오”라고 분노했다. 마봉덕은 개똥을 의아하게 생각했고, 그녀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세자의 시해사건에 대해 마봉덕이 얽혀있음을 알고 분노한 마훈은 이수의 혼사를 자신이 직접 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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