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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LG유플러스는 5G 기반 문화공간인 공덕역 'U+5G 갤러리'에서 전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U+5G 갤러리 도슨트 투어는 5G 기술과 예술 작품에 대해 전문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 곳곳에 전시된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유플러스 5G 고객이 아니어도 현장에서 제공되는 5G 스마트폰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투어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 시간 단위로 운영된다. 최대 20명 단위로 관람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6호선 응암 방면 환승 공간에 마련된 'U+5G 팝업 갤러리'에 문의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공덕역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만 5만명에 달하는 곳으로, U+5G 팝업 갤러리에 작가 및 작품 해설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에 가족 초청 이벤트 고객에게만 제공했던 전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확대해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U+5G 갤러리는 ▲지하철을 기다리며 볼 수 있는 '플랫폼 갤러리' ▲지하철 내부에서 감상하는 '열차 갤러리' ▲이동하며 즐기는 '환승 계단 갤러리' ▲환승 거점에서 5G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팝업 갤러리' 등 4개 공간에서 24명 예술가의 총 88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2020년 2월 29일까지 약 6개월간 공덕역 역사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에게 개방된다.
지하철 이용객이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 앱인 'U+AR'로 전시 작품을 비추면 스마트폰 화면상에서 작품이 움직인다. 예를 들어 정지된 발레리나가 화면 안에서 움직이며 공연을 펼치는 식이다. 자유롭게 확대하고 돌려가며 감상할 수도 있다. LTE 또는 타사 고객도 구글 렌즈로 즐길 수 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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