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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통산 4승 달성한 케빈 나, 세계랭킹 24위로 껑충…켑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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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케빈 나.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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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케빈 나(미국)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24위로 올라섰다.

케빈 나는 7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3.9156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40위에서 16계단 상승한 24위에 자리했다. 챔프는 같은 날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2019~2020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4승째를 올렸다.

케빈 나는 이번 우승으로 자신의 최고 세계랭킹을 새롭게 세울 기회를 잡았다. 프로 데뷔 후 케빈 나의 최고 순위는 19위다. 그는 우승 상금으로 126만 달러(약 15억 1000만원)를 받았고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추가해 페덱스컵 랭킹 2위로 올라섰다.

세계랭킹 1위에는 브룩스 켑카(미국)가 자리했다. 평균 포인트 12.2118점의 켑카는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2.6108점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3위는 더스틴 존슨(미국)이 차지했고 존 람(스페인)이 4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21)가 4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안병훈(28)은 48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시우(24)와 강성훈(32)은 각각 74위와 7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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