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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어게인TV]'조선로코 녹두전' 장동윤 출생의 비밀…'왕세자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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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조선로코-녹두전'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장동윤이 기지를 발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전녹두(장동윤 분)의 출생의비밀이 왕자일지도 모른다는 내용이 전개됐다.

녹두의 생일과 중전의 아들의 생일이 같아, 녹두가 왕자일 수도 있다는 과거가 그려졌다. 녹두의 생일과 중전의 아들 생일과 같다는 게 힌트였다.

앞서 녹두와 녹두 가족은 의문의 사람들에게 피습을 당한적 있다. 그들은 과부촌 사람들이었고, 녹두는 과부촌 사람들이 왜 자신의 가족을 위협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과부로 위장하고 과부촌에 숨어들었다. 광해(정준호 분)이 녹두를 찾아 죽이라고 명한 것이었다.

자신을 죽이려고하는 사람이 광해라는 사실을 모른체 녹두는 과부촌 사람들의 뒤를 캐기 시작했고 여러번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그때마다 동동주(김소현 분)의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모면하게 된다. 동주 역시 녹두의 도움으로 기생에서 벗어나기 도 했다. 동주는 앞서 광해를 죽이고자 남장을 한 바 있다.

동주는 녹두가 여성을 희롱하고 다닌다는 괴소문을 듣게되자, 만약 녹두가 정체를 드러나게 될 시 처할 상황을 걱정해, 녹두를 과부촌에서 떠나게 한다. 녹두는 동주의 말대로 과부촌을 떠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녹두는 멀리 가지 않고, 과부촌 사람들 옷장에 숨어든다.

녹두는 "이 방에서 가락질을 봤는데, 돈이 될까하고 숨어들었다"고 둘러댔다. 과부촌 사람들은 어디까지 이야기를 들었냐고 물었고, 녹두는 "누군가를 죽이겠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했다. 그러자 과부촌 사람들은 모두 들었다며, 녹두 목에 칼을 들이댔다. 이에 녹두는 "그 일을 내가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주를 탐하고자 하는 양반이 기방을 찾았다. 천행수(윤유선 분)은 동주를 보낼 수 없어 말미를 달라고 했다. 그러자 양반은 행수 얼굴에 술을 뿌리고 술잔을 깨뜨려 행수 얼굴의 상처를 냈다.

동주는 행수방에 찾아와 자신이 직접 가겠다고 말했다. 양반에게 단장 이후 찾아갈 것을 통보했다. 양반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서 동주를 기다린다고 했다. 동주는 양반집을 찾았다. 그런데, 양반이 아니라, 녹두가 동주를 맞이했다. 녹두는 동주에게 "오늘부터 내가 너의 어머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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