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폴더블폰에 대한 인기가 기대를 웃돌면서 코스닥 새내기 세경하이테크 주가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세경하이테크 주가는 지난 4일 장중 한때 4만3450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30일 공모가 3만5000원으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뒤로 최고가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더블폰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좋은 가운데 세경하이테크는 사출필름과 테이프의 수요증가 수혜를 볼 것"이며 "디스플레이 면적 확대로 OCA(Optical Clear Adhesive) 필름 채택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면 커버에 대한 다양한 디자인을 가미한 데코필름 채택 기대감도 커졌다"며 "5G 상용화에 따른 3D글라스틱 소재 적용도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주파수 간섭에 민감한 5G 통신환경에 특화된 4D글라스용 데코필름을 개발 중"이며 "국내와 중국 고객에게 공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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