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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KT(회장 황창규)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 간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리는 '2019 지상군 페스티벌'에 참가해 KT 5G 퍼포먼스와 체험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T는 2017년부터 육군과 파트너십을 맺고 행사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KT 5G'를 주제로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육군 전투훈련인 고공강화훈련에서 특전사가 KT 5G 리얼360 넥밴드를 착용해, 헬기에서 레펠을 통해 건물로 침투하는 모습을 360도 뷰로 현장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전차기동시범 시에도 운전병이 착용한 360 넥벤드를 통해 전차 내부의 모습을 영상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은 서바이벌 게임인 '전투시가지훈련'에 참여해 리얼 360 넥밴드와 기가아이즈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KT존에서는 5가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KT 5G 오락실(五樂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봇 셰프가 군데리아 세트를 만들어주는 'ON식당', 레이저총으로 스크린에 나오는 목표물을 맞추는 '레이저건 사격장', KT 5G 노래 애플리케이션 '싱스틸러 노래방', 슈퍼 VR로 즐기는 'VR 축구 승부차기' 등이 준비돼있다.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 김원경 전무는 '올해로 세 번째로 참가하는 군 최대의 문화축제인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많은 고객들에게 KT 5G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육군과 긴밀히 협력해 KT 5G 등 다양한 ICT 기술을 접목해 첨단화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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