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켈리 역투, 이천웅·이형종 맹타…LG, 3년 만에 준PO 진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

LG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NC 다이노스를 3-1로 누르고 2016년 이후 3년 만에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최하위의 수모를 겪었던 NC는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올랐지만 한 경기 만에 가을 잔치에서 퇴장했습니다.

LG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는 7회 원아웃까지 솔로 홈런 하나 포함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LG는 1회 중전안타로 출루한 선두타자 이천웅이 이형종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4회에는 노아웃 1-3루에서 대타로 등장한 최고참 박용택의 희생플라이로 달아났고, 계속된 원아웃 2루 기회에서 이형종의 좌익수 쪽 2루타로 한 점을 더 보탰습니다.

이천웅은 3안타 2득점, 이형종은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NC는 5회에 나온 노진혁의 솔로홈런 외에는 한 점도 내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LG는 오는 6일 3위 키움 히어로즈의 홈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 [SBS D포럼] 변화의 시작, 이게 정말 내 생각일까?
▶ [그래픽] '조국 장관 의혹' 검찰수사 어디까지 왔나?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