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LG, 와일드카드 1차전 시구자로 봉중근 해설위원 초청[WC1]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토토 빅매치 2019’ 이벤트에 참여한 봉중근 해설위원. 제공 l 케이토토



[잠실=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가 오는 3일 NC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시구자로 봉중근 해설위원을 초정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2일 “봉중근 위원을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플레이오프까지 홈팀에서 시구자를 결정하고 초청한다. 한국시리즈부터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이를 담당한다.

봉 위원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LG 유니폼을 입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LG 부동의 에이스로 활약했고 2012년부터 마무리투수로 변신을 꾀하며 짧지 않은 기간 선발과 불펜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개인통산 성적 321경기 899.1이닝 55승 46패 109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한 봉중근은 지난해 공식 은퇴식과 함께 유니폼을 벗었다. 은퇴 후에는 KBSN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봉중근은 현역시절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NC와 맞붙었다. 2014시즌 준플레이오프 당시 마무리투수를 맡아 2차전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2016 플레이오프 3차전서도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경기가 봉중근의 1군 무대 마지막 경기가 됐다.

bng7@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