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KDDI와 이듬해 3월 상용화를 목표로 5G 통신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KDDI는 오는 2023년까지 일본 전역에 5만3천여 개의 5G 기지국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삼성전자와 핀란드의 노키아, 스웨덴의 에릭슨을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계약한 공급 규모는 5년 동안 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2조 3천억 원어치에 이를 것으로 관측됩니다.
앞서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5월 일본 통신기업들을 찾아 5G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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