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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이강인(18, 발렌시아)의 가치가 폭등하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26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홈구장에서 벌어진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헤타페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스페인리그서 첫 선발출전 기회를 잡은 이강인인 이날 터진 세 골에 모두 관여하며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의 대활약이 이어진 뒤 스페인 현지에서 그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명문팀 유벤투스가 이강인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강인을 원하는 팀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매체 ‘발렌시아 데포르티보’는 30일 “유벤투스는 이강인을 원했고, 아직도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뿐 아니라 유럽의 정상급 팀들이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유스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그는 올해 더욱 성숙해질 것이고, 더 많은 관심을 얻을 것”이라 전망했다.
피터 림 발렌시아 구단주는 이강인의 성장을 위해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을 전격 경질한 뒤 알베르트 셀라데스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이강인의 출전시간을 보장하기 위해서였다.
‘발렌시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을 원하는 구단의 숫자는 당신이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많다. 전임 감독은 이강인을 포기하며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다. 그것은 가장 민감한 문제였다. 이제 이강인의 경기는 반드시 지켜봐야 하는 경기가 됐다”고 평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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