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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어게인TV] '스푸파2' 백종원, 하노이로 미식여행 “놓치면 후회할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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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


[헤럴드POP=나예진 기자]백종원이 하노이 음식에 감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에서는 베트남 하노이로 미식 여행을 떠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베트남의 맛을 알기 위해 직접 하노이로 떠났다. 하노이에서 쌀을 구워 맷돌에 간 반죽을 이용해 만든 ‘반 꾸온 꼬 년’을 먹은 백종원은 “하노이 사람들은 간식을 이렇게 먹으면 정말 행복하겠다”고 감탄했다. 식감이 야들야들해서 우리나라 분식집에서 팔아도 인기가 많을 것 같다고 생각을 전하기도.

거위 비빔국수와 거위 구이인 ‘응 안 느엉’을 먹은 그는 닭똥집에 비유하며 “기름이 고소하고 쫀득하다”고 식감을 설명했다. 거위나 오리는 껍데기의 식감이 좋은 만큼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다. 꼭 시켜 보시라”며 강력하게 추천했다. 맛을 더해주는 베트남 죽순에 대해 언급하기도.

다음 날 백종원은 돼지 내장이 들어간 죽 ‘짜오 롱’을 먹었다. 돼지의 내장이 들어갔지만 내장에서 냄새가 하나도 안 나고 고소하다며 베트남의 기술을 칭찬했다. “술 생각이 나면 음식이 맛있다는 뜻인데, 대낮부터 술이 먹고 싶다”며 그러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하기도. 이후 우렁이 쌀국수 ‘분 옥’의 국물을 맛보고는 “예술이다. 끝났다”며 감탄을 뱉었다. 우렁이의 식감도 쫄깃하고, 새콤하고 시원한 매력이 있는 만큼 평범한 쌀국수에 질렸다면 분명 좋아할 맛일 거라고.

백종원의 하노이 음식 먹방을 본 시청자들은 “너무 맛있게 먹는다”, “다 먹어보고 싶다”는 평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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