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총력전" 두산, 29일 LG전 이용찬+이영하 모두 나선다 [오!쎈 현장]

[OSEN=잠실,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OSEN=잠실, 이종서 기자] "남은 경기 이제는 총력전입니다."

두산 베어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1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2위에 위치한 두산은 선두 SK와 1경기 차로 붙어있다. 남은 3경기 성적에 따라서 정규 시즌 우승을 넘볼 수 있는 입장이다.

선두 탈환이 가시권에 들어온 만큼, 김태형 감독은 "1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그동안 2위를 지키는데 힘을 썼다면 기회가 온만큼 1위를 할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라며 "3경기 모두 총력전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선발 순서에 대해서는 28일 린드블럼이 나오는 가운데, 29일 LG전에는 이용찬, 10월 1일 NC전에는 세스 후랭코프가 나선다. 김태형 감독은 "이영하는 29일 LG전에 이용찬에 이어 상황에 따라 나온다"라며 총력전 의지를 다시 한 번 전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