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POP이슈]"묵과 불가" 공유-정유미-수지-공효진, 악플러와 정면승부‥고소·벌금형(전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수지 정유미/사진=헤럴드POP DB


수지부터 공효진까지 '매니지먼트 숲'이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27일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 SNS를 통해 소속 배우들의 악플러 고소 현황을 전했다.

이날 소속사 측은 "당사는 소속 배우들을 향한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의 행위가 더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였고, 소속 배우들을 보호하고자 법무법인(유) 지평을 통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먼저 공효진씨의 경우, 증거 자료를 취합하여 고소 준비 중에 있으며, 수지씨의 경우,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알렸다.

또한 매니지먼트 숲 측은 "지난해 공유씨를 오랜 기간 동안 괴롭혀왔던 악플러를 고소했고, 그 악플러는 지난 4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며 "정유미씨의 경우 악성 루머 게시자 및 유포자, 악플러를 고소했고, 게시자 등이 최근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고 덧붙이기도.

마지막으로 "당사는 배우들을 향한 허위사실 게재, 모욕,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 됐을 경우, 증거 자료 확보 후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다"라며 "이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협의나 선처는 절대 없음을 강력하게 말씀드린다"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공유와 정유미는 오랜 기간 활동하며 이들을 괴롭혔던 악플러들에게 칼을 뽑아들었다. 선처 없이 증거 자료를 취합해 고소했고, 악플러들은 결국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공효진과 수지 역시 오랜시간 악플러들에게 시달리며 고통을 받아왔던 터. 소속사 측은 합의 없는 강력한 대처로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 악플러와 정면승부할 것임을 선포했다.

이에 네티즌들도 공유, 정유미, 수지, 공효진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선처를 한다고 해서 악플러가 사라지지 않는 현실인만큼 스타들의 용서 없는 대응으로 악플이 점차 줄어들기를 바라본다.

다음은 매니지먼트숲 공식입장 전문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배우들을 향한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의 행위가 더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였고, 소속 배우들을 보호하고자 법무법인(유) 지평을 통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공효진씨의 경우, 증거 자료를 취합하여 고소 준비 중에 있으며, 수지씨의 경우,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법적 대응 완료 건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지난해 공유씨를 오랜 기간 동안 괴롭혀왔던 악플러를 고소했고, 그 악플러는 지난 4월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정유미씨의 경우 악성 루머 게시자 및 유포자, 악플러를 고소했고, 게시자 등이 최근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또한 언급된 배우 이외에도 소속 배우들의 악플 모니터링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당사는 배우들을 향한 허위사실 게재, 모욕,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 됐을 경우, 증거 자료 확보 후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아울러 이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협의나 선처는 절대 없음을 강력하게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