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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9K 역투' KT 김민, LG전 5이닝 2실점…7승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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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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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T 위즈 선발 김민이 9K 삼진쇼를 펼쳤으나 7승은 불발됐다.

김민은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6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5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1회 정주현을 3루수 땅볼, 홍창기를 삼진, 이형종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 삼자범퇴로 시작했다. 2회 페게로를 낫아웃, 박용택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으나 김용의를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이후 박지규, 김재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실점했다. 구본혁을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3회 정주현을 삼진 돌려세운 후 홍창기에게 2루타를 맞았다. 폭투 후 이형종의 땅볼 때 한 점을 더 내줬고 페게로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4회 박용택-김용의-박지규를 KKK로 돌려세웠다.

김민은 5회 김재성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구본혁의 번트로 1사 2루가 됐고, 정주현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홍창기의 안타, 이형종의 볼넷으로 만루에 몰렸으나 페게로를 낫아웃 처리하며 실점은 없었다.

6회 마운드는 주권으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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