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윤석열, 법대 동기 母빈소 찾았다 박수받아

조선일보 박현익 기자
원문보기

윤석열, 법대 동기 母빈소 찾았다 박수받아

속보
'건진법사 측근 브로커' 알선수재 1심 징역 2년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29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29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대학 동기 어머니 상가(喪家)를 찾았다가 조문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전날 서울 A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서울대 법대 동기인 B 변호사 모친상 조문을 간 것이다. 윤 총장이 B 변호사 측 빈소를 들어서자 조문객들은 윤 총장을 향해 박수를 쳤다고 한다. 당시 장례식장에 있던 한 조문객은 "최근 조국 법무장관과 관련한 검찰 수사를 두고 일종의 응원한 것"이라며 "박수 소리가 들리자 윤 총장은 멋쩍어 하는 듯했다"고 전했다.

윤 총장과 B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79학번이다. B 변호사도 검사 출신으로 2016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현익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