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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4위 확정' LG, 29일 두산전 베스트 라인업…"끝까지 실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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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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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4위를 굳힌 LG 트윈스가 본격적으로 와일드카드를 준비한다. 그러나 순위 싸움 중인 두산을 상대로는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한다.

LG는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6차전을 치른다. 전날 NC의 패배로 4위를 확정한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낙점했다.

LG는 힘을 빼고 와일드카드 준비에 들어간다. 타일러 윌슨과 케이시 켈리가 등판 없이 휴식을 취하며, 차우찬 또한 불펜 등판은 가능하지만 선발 등판은 예정이 없다. KT전부터 라인업도 무게를 많이 덜어냈다. 채은성, 이천웅, 유강남, 김민성 등 주전 선수들이 빠지고 홍창기, 박지규, 김재성 등이 투입됐다.

그러나 29일 두산전은 예외다. 상대 두산은 막판 추격으로 SK와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류중일 감독은 "순위 싸움을 하는 팀을 상대로는 끝까지 실력으로 맞서야 한다"는 지론을 밝히며 "부상 선수를 제외한 베스트로 라인업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찬이 선발 마운드에 오를 계획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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