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PTC코리아는 26일 서울에서 미디어브리핑을 갖고 사물인터넷(IoT)과 가상 및 증강현실(AR/VR)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팩토리 등에 대한 전략을 소개했다.
이 날 방한한 캐슬린 미트포드(Kathleen Mitford) PTC 본사 제품 및 시장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DT)이 기업에 이제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C레벨이 보드룸(이사회)에서 일상적으로 얘기하는 수준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 C레벨의 과제다. PTC도 이런 트렌드에 맞게 기업의 임원과 함께 DT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다. PTC 고객인 현대중공업의 경우도 최고디지털책임자(CDO)와 협업하고 있다. 이럴 경우 단순히 IT 기능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IT로 인한 이니셔티브가 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날 방한한 캐슬린 미트포드(Kathleen Mitford) PTC 본사 제품 및 시장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DT)이 기업에 이제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C레벨이 보드룸(이사회)에서 일상적으로 얘기하는 수준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 C레벨의 과제다. PTC도 이런 트렌드에 맞게 기업의 임원과 함께 DT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다. PTC 고객인 현대중공업의 경우도 최고디지털책임자(CDO)와 협업하고 있다. 이럴 경우 단순히 IT 기능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IT로 인한 이니셔티브가 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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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린 수석부사장은 '고객은 빠르게 제품을 접하고 싶어 하는데 몇 시간 안에 제공(운송)을 가능하게 하는 것에 제조 기업은 압력을 느끼고 있다. 또, 개인에게 특화된 제품을 위한 도전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며 'PTC는 우리가 제공하는 솔루션이 어떤 비즈니스 임팩트를 가지고 있는지를 검토하고 고객에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PTC는 마케팅, 서비스까지 모두 커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려 하고 있다. 캐슬린 수석부사장은 '타 기업과 달리 우리는 차별적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CAD, PLM, IoT까지 제공하고 로크웰오토메이션, MS, 딜로이트 디지털 같은 파트너들과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기업의 DT가 파일럿에서 상용화 레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이 없는데 우리는 상용화까지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캐슬린 수석부사장은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할 경우 경영 거버넌스 측면에서 C레벨로 보고가 되고 C레벨에서 비즈니스 효과가 어느 정도 인지 검토하고 도입을 지시하는데 이는 수년이 걸릴 수 있다. 누가 이니셔티브를 드라이브하는지가 파일럿에서 상용화로 이어지는 가장 큰 요소다. 고객입장에서 핵심 기술 주도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우선에 두고 판단하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캐슬린 수석부사장은 '우리가 주는 비즈니스 임팩트가 무엇이 있는지 파악하려 노력한다. 예를 들어 비용절감이 기업의 목표라고 하면 우리가 어떤 솔루션을 제공해야 할지 고민해서 대응한다. 유스 케이스를 발굴하고 PTC 기술 컴포넌트 중 무엇이 기업에 필요한지를 따진다. 이를 통해 3만 달러 규모의 파일럿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백만 달러 단위의 큰 딜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5G 시대에 새로운 신기술 도입이 더 빨라질 것이란 예측도 내놓았다. PTC는 최근 엘지유플러스와 5G 기반의 디지털 트윈 협력을 맺은 바 있다.
케슬린 수석 부사장은'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도입에 있어 공장에 큰 변화를 줄 것이다. 공장 내에서 네트워크가 멈추면 큰 손해를 보게 되는데 5G가 이를 해결할 수 있다. 앞으로 AR 작업 지시서 등을 활용할 때 응답성 측면에서 강점을 갖게 되고 분석의 경우도 더 활발하게 공장에 도입될 수 있는 동인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공장이 멈추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덜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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