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위는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2019.4.3.) 이후 민·관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15대 5G+ 전략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5월 31일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기재부, 행안부, 문화부, 산업부, 복지부, 국토부, 해수부, 중소벤처부, 방통위 등 10개 관계부처 담당 실·국장, 민간위원 18명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민간 위원은 통신사·제조사 임원, 5G+ 전략산업 분야별 중소·중견기업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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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15대 5G+ 전략산업’으로 ▲(10대 5G+ 핵심산업) 네트워크 장비, 차세대 스마트폰, VR·AR 디바이스, 웨어러블 디바이스, 지능형CCTV, (미래형)드론, (커넥티드)로봇, 5GV2X, 정보보안, 엣지컴퓨팅과 ▲(5대 5G+ 핵심서비스) 실감콘텐츠,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케어를 발표한 바 있다.
비공개로 개최된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정부의 ‘5G+ 전략 ‘20년 추진계획(안)’에 대한 안건 보고를 통해 전략산업별 후속정책(안)과 ’20년 사업계획(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산업분야별 업계·전문가들의 의견과 5G 기반 신사업 추진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정부혁신, 민·관 협력을 통한 5G 시장의 조기 활성화 방안을 지속 강구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부는 실무위원회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11월에 개최 예정인 「5G+ 전략위원회」에서 5G+ 전략의 실행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날 실무위를 주재한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 이후 중국, 일본 등 글로벌 국가들은 상용화 일정을 앞당기는 등 5G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면서 “세계 최초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최고의 5G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계부처, 민·관이 합심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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