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고령화에 이사도 줄어...인구이동률 8월 기준 역대 최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취업이나 진학을 위해 이사하는 경우가 줄면서 인구이동률이 8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8월 국내 인구이동'을 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56만 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4.5% 감소했습니다.

이는 8월 기준으로 지난 2013년의 55만 8천여 명 이후 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전체 이동자의 66.5%는 시·도 안에서 이동했고 33.5%는 시·도 밖으로 이동했습니다.

인구 100명 기준 이동자 수를 의미하는 인구이동률은 13%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p 감소했습니다.

인구이동률은 8월 기준으로 지난 2000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저치입니다.

이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 구조가 변하고 상대적으로 이동이 활발한 청소년·청년 인구 비중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