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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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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새상권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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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호수공원 앞 상업시설 개발 본격화… 풍부한 배후수요 보유

- 호수공원 바로 앞 ‘동탄호수공원 라크몽’ 10월 분양 예정

동탄2신도시에 새 상권이 생긴다. 동탄신도시 내 최초의 호수공원 상권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수공원 상권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곳이 동탄호수공원 바로 앞이기 때문이다.

동탄호수공원 상권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상징성과 배후수요다. 앞서 말한 것처럼 동탄신도시 최초로 조성된 호수공원 주변으로 형성되는 상권이라는 상징성을 지녔다. 또한 수요에 있어서도 광교호수공원 보다 월등히 많은 수요를 가졌다.

실제 호수 규모는 동탄(약 54만9945평)과 광교(62만125평)가 비슷하다. 하지만 인구에 있어서는 동탄2신도시가 광교신도시에 비해 월등히 많다. 8월 현재 동탄2신도시 인구는 약 29만명. 반면 광교신도시 인구는 8만명 수준이다. 결국 호수공원 규모는 비슷하지만 배후 수요에 있어서는 동탄호수공원의 수요가 약 3배 이상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동탄호수공원 상권에 들어설 상업시설이 3곳 정도다. 올해 초만 해도 활성화 되지 못했지만 5월 동탄호수공원 인근 4단지에서 아파트가 입주하면서 현재는 사정이 많이 달라졌다는 것이 현지 부동산들의 전언이다.

그리고 동탄호수공원 상업시설 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오는 2021년이면 상권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현지에서는 보고 있다. 이렇게 보는 이유는 동탄호수공원 아파트 입주가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동탄호수공원 인근으로 예정된 주택(임대아파트 포함)총 1만9000여 세대. 지난해까지 1만여 세대가 입주했고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해 2020년 10월까지 9000여 세대가 입주 할 예정이다. 또한 동탄호수공원 맞은편으로도 상업시설 공사가 한창이다. 최소 9층 이상의 상업시설로 입점이 속속 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배후수요 입주가 완료되고 올해부터 개발되는 테마 상업시설 준공을 하게 되면 동탄호수공원 상권의 성숙도는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현재 동탄호수공원 상업시설 가운데 가장 눈 여겨 봐 지는 것이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이다. 위치는 워터프론트콤플렉스 문화복합용지 8블록이며 입지적으로 동탄호수공원 바로 코 앞이다.

동탄라크몽의 규모는 지하 3층부터 지상 5층까지로 연면적 기준으로 보면 연면적은 6만893㎡다. 잠실야구장(연면적 4만5312㎡) 보다 큰 규모인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 대표 실내동물원 주렁주렁의 입점이 확정됐다. 분양은 10월 예정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대로 182 일원에 위치할 예정이다. 시공은 제일건설㈜이 한다.

헤럴드경제

<동탄호수공원라크몽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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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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