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9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NC 김성욱이 5회초 무사1루 중전안타를 치고 있다. 2019. 9. 18.문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창원=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NC가 8회초 터진 김성욱의 천금 2타점 결승 적시타로 LG를 꺾었다.
NC는 19일 창원 LG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71승째를 수확한 NC는 2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NC는 선발 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난조를 보이면서 1이닝만 소화하고 내려갔다. 하지만 뒤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이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꽁꽁 틀어막으면서 역전승에 발판을 놨다.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2점 홈런 포함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려냈고, 김성욱이 3-3으로 맞선 8회말 천금같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반면 LG는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타선의 득점지원이 받쳐주지 않으면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타선도 1회 3점을 낸 이후 NC 투수들에게 봉쇄당하면서 역전패를 지켜봐야만 했다. 이날 패배로 LG는 4위 확보를 다음 기회로 미뤄야만 했다.
superpower@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