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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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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갈아타자” 공급 희소 지역 내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 9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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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구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83.15%, 부산 평군보다 6%p 높은 수치

- 동원개발, 2019년 시공능력평가 부산 1위 건설사로 브랜드 신뢰도 우수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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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희소성 높은 부산 화명동에서 동원개발이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북구는 부산 내에서도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북구에 위치한 전체 아파트 가운데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은 83.1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산 평균 노후 아파트 비율(76.86%)보다 6%p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북구 내에서도 화명동은 신규 공급이 뜸했던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 갈증이 심한 곳이다. 실제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화명동에서 일반 공급된 가구수는 3,570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화명동에서는 1년에 약 300가구 정도의 새 아파트 공급만 이뤄진 셈이다.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데 반해, 그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화명동은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이달, 화명동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이 있어 눈길을 끈다. 동원개발이 화명3구역을 재개발하는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이 바로 그 주인공.

화명3구역 재개발 단지인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는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265번지 일원에 들어설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총 44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322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단지는 화명신도시의 잘 갖춰진 인프라로 주거 편의성이 높다. GS슈퍼마켓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마트, CGV, 북구보건소, 부산북부경찰서, 화명2동주민센터 등 화명중심상권과 인접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교통 여건으로는 부산지하철 2호선 화명역과 율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TX 구포역을 비롯해 금곡대로, 화명대로, 산성터널,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을 통해 부산 시?내외로 이동이 수월하다.

학부모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우수한 교육 여건도 갖췄다. 단지 바로 옆 화명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어린 자녀들이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또한 대천리초?중교, 화신중, 화명고, 금명여고 등 다수의 학교들이 인근에 위치한다. 화명도서관과 화명중심상권에 있는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배산임수 지형으로 쾌적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명동은 금정산의 옛 이름인 화산 아래 명당이란 유래를 가지고 있는 만큼 주거지로의 명성이 뛰어난 곳이다. 특히 화명3구역은 풍부한 수변과 녹지를 갖춘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이다. 단지 앞으로는 대천천이 흐르고 단지 뒤로는 금정산자락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화명생태공원, 화명수목원, 낙동강 등이 단지 가까이 위치해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개발호재로 인한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해볼 만하다. 우선 부산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구 재송동 구간을 잇는 총 9.62km 구간의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 시 현재 40여 분이 소요되는 만덕에서 해운대 간 통행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북구 만덕동~연제구 거제동을 잇는 만덕3터널이 2020년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더불어 단지 주변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직주 근접을 원하는 주거 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김해시 대동면 월촌리 일원에 2,80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는 2022년 사업 완료 시 2만7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전망돼 이에 따른 주거 수요 유입이 예상된다.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은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350-2번지, 덕천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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