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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어게인TV] '웰컴2라이프' 드러난 신재하의 정체..."이번엔 내가 도와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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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웰컴2라이프'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신재하의 정체가 드러났다.

16일 밤 8시 55분 방송된 MBC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심소연/극본 유희경)에서는 장도식(손병호 분)이 자신의 아내 우영애(서혜린 분)을 살해한 윤필우(신재하 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필우는 장도식의 사무실에서 피를 잔뜩 묻힌 채 장도식을 기다렸다. 장도식이 나타나자 윤필우는 "내가 아버지를 지켰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식이 "네가 지금 제정신이가"라며 말하자 윤필우는 "본인이 자처하신 거다"며 "부인께서 증거품 들고 특수본 출석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도식은 "네가 감히 장주원(엄지성 분)엄마를 죽이냐"고 분노하며 윤필우에게 주먹을 날렸다. 하지만 장도식은 윤필우가 곧 기자들이 올 것이라고 말하자 기자들 앞에서 실신하고 눈물을 쏟는 연기를 했다. 장도식은 동정여론에 힘입어 결국 세경시장에 당선됐다.

윤필우는 주차장에서 망치질을 하는 사람을 보고 옛날을 생각했다.

윤필우의 회상으로 통해 윤필우가 자신의 어머니는 물론 라시온(임지연 분)의 이복오빠, 세경보육원 사람들까지 모두 죽인 범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윤필우는 장도식에게 "엄마 머리 깨부순 거 저 인 거 아셨으면서 왜 강도 소행으로 덮었냐"며 "이번엔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필우는 "방금 안수호(김형범 분)랑 보육원 사람들 전부 제거했다"며 "인감이랑 각종 서류로 토지매매 서류 위조하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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