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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텃밭 가꾸고 파티하고...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역 라피아노 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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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쾌적한 자연환경과 여유로운 주거 공간을 추구하는 현대인이 증가하며 단독주택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집 앞 마당은 물론 자연을 가까이에 두고 생활할 수 있는 데다 다양한 공간 설계로 개인 취향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된 것이다.

단독주택 니즈가 커지며 분양도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신규 분양하는 상품은 단독주택은 여유로움을 담은 것은 물론 1군 시공사의 참여로 안정성을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단독주택 용지에 여러 단독주택이 들어서며 단지를 이뤄 아파트처럼 공동체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면서 다락방이나 루프탑, 테라스 등 추가 공간 확보도 가능하다. 여기에 세련된 인테리어와 디자인 설계를 적용하며 젊은 세대 수요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최신 주거 트랜드 상품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과거 단독주택과 달리 신도시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도심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가치를 높여준다.

이 가운데 수도권 중심 주거지로 급부상 중인 김포 한강신도시에 단독주택이 공급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운양역 라피아노 Ⅱ’가 그 주인공으로, 김포시 운양동 단독주택 용지 20BL에 총 104가구 규모다. 금회 분양하는 물량은 61가구로 면적은 전용 84㎡ 단일이다. 입주는 내년 4월 예정이다.

‘운양역 라피아노 Ⅱ’는 단독주택 브랜드 ‘라피아노’의 두 번째 시리즈로 분양 전부터 큰 기대감을 모았다. 역시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프리미엄 단독주택 설계로 저명한 조성욱 건축가가 참여해 높은 안정성 기대된다. 또한 북유럽 카우니스테의 수석 패턴디자이너 비에른 루네 리의 콜라보를 통해 여유롭고 아늑한 북유럽 감성을 공간 곳곳에 녹여내고자 했다.

각 가구에는 독립 정원이 제공돼 근교나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야 가능했던 바비큐나 파티 등을 집에서 즐길 수 있으며, 본인 의향대로 텃밭 조성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데크, 다락방, 옥상 테라스 등이 다양한 서비스 공간이 마련된다.

디자인적 요소도 눈여겨볼 만하다. 먼저 포근함을 더해줄 전기 벽난로를 도입했고, 주방에는 이태리 명품 가구 브랜드인 ‘페발까사’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관리비 지출을 최소화했다. 건축 소재로는 철근콘크리트가 사용되며 조적조 양식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인근 개별 단독주택지에서 목조형 단독주택이 7~8억 원에 분양 중인 것과 대비된다.

생활 인프라 시설로는 운양역 중심 상업지가 가깝다. 현재 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마트, 교육지원청, 병원, CGV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소공원, 완충녹지, 공공녹지, 근린공원, 김포생태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 이 외에 프라임운양유치원이 인접하고 하늘빛 초·중학교가 도보 10분 내외에 위치해 자녀 교육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운양역 인근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망으로는 이달 말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이 개통할 예정으로, 개통 시 김포공항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김포공항역에서 5·9호선,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 19분, 홍대입구 12분, 여의도 26분, 강남 30분, 광화문 39분가량 소요된다. 차량 이동망으로는 김포한강로가 인접해 올림픽대로를 통하면 서울 중심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외곽순환도로, 48번 국도도 가깝다. 단지 동북쪽으로는 일산대교가 위치하고 있어 일산, 고양 접근이 쉽고 자유로, 강변북로 이용도 편리하다.

한편 ‘운양역 라피아노 Ⅱ’ 갤러리는 김포시 김포한강1로 240 라비드퐁네프 블루동 117호에 위치해 있으며 샘플 하우스가 이달 20일 오픈할 예정이다. 단독주택 브랜드 ‘라피아노’를 론칭한 디벨로퍼 ㈜알비디케이는 2019년 하반기에 청라 및 고양삼송에 라피아노 4, 5차를 분양할 계획으로, 꾸준한 브랜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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