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텔레콤 월드는 국제연합(UN) 산하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이자 글로벌 포럼이다.
KT가 수상한 ‘의미 있는 연결 솔루션’은 올해 신설된 부문이다. KT는 “자사 5G 기술력과 정보통신기술(ICT) 리더십을 바탕으로 5G 스카이십의 기술 혁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5G 스카이십은 세계 최초로 5G 통신과 무인 비행선 및 드론의 장점을 결합한 5G 기반 임무 수행 플랫폼이다. 재난 상황 관제·감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재난훈련과 현장 감시에 투입되고 있다.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주관의 을지태극연습에 참여해 원전 사고 대응 훈련을 수행했고, 뮤직 페스티벌과 스포츠 같은 대규모 행사에서 화재 감시나 교통안전 관제를 펼쳤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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