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가 신트 트라위던 홈구장에서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어올리고 있다. 출처 | 더 플레이어 매니지먼트 트위터 |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벨기에 주필러리그(1부) 신트 트라위던에 새 둥지를 튼 이승우가 데뷔를 일주일 연기하게 됐다.
신트 트라위던은 15일 오전 3시 바슬란드-베베렌과 2019~2020시즌 주필러리그 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말 새 구단과 3년 계약을 체결한 이승우는 A매치 브레이크 때 신트 트라위던의 새로운 공격 첨병이 될 적응을 마치고 실전 투입을 기다리는 중이다.
그러나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베베렌전 명단에서도 결국 빠지게 됐다. 이승우 측은 “지문 관련된 문제 때문에 금쪽 같은 시간을 쪼개 이탈리아에 다녀오는 등 행정 처리가 더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14일 19명의 베베렌전 예비 엔트리를 발표했는데 여기에 이승우는 빠졌다. 일본 선수 스즈키 유마, 이토 다츠야, 다니엘 슈미트(골키퍼)는 모두 포함됐으며 베트남 공격수 응우옌 콩푸엉은 빠졌다.
이승우는 22일 오전 1시 샤를루아와 원정 경기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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