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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퀸덤' (여자)아이들·AOA "마마무 다음 순서 피하고 싶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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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러블리즈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박봄 / 사진=Mnet 퀸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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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퀸덤' 여러 걸그룹들이 마마무의 파워풀한 무대를 견제했다.

12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퀸덤'에서는 (여자)아이들이 직접 큐시트를 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가장 먼저 마마무의 이름을 1번 순서에 올렸다. 이에 마마무는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저번에도 첫 번째였는데, 이렇게 고유명사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이어 (여자)아이들은 자신들의 이름을 5번 순서에 넣었다. 이와 관련해 "저희는 마마무 선배님들이 워낙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주시니까 최대한 떨어지고 싶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AOA의 순서는 세 번째였다. 이에 AOA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AOA 역시 마마무로 인해 2번 순서만큼은 피하고 싶었던 것.

이어 (여자)아이들은 러블리즈와 오마이걸을 자신들의 앞, 뒤 순서로 배치했다. 소연은 "우리랑 다른 색의 음악이 앞뒤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저희랑 아무래도 좀 다른 느낌의 러블리즈 선배님들과 오마이걸 선배님들을 4번과 6번에 넣었다"고 말했다.

마지막, 박봄을 두 번째 순서로 놓으려는 순간 민니가 나와 의견을 바꿨다. 그 결과 박봄이 2번 순서로, AOA가 3번 순서로 바뀌었다.

민니는 "마마무 선배님과 AOA 선배님이 서로 곡을 바꾸지 않았나. 그래서 순서대로 하면 재밌을 것 같았다"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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