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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호날두, 리투아니아전 4골 작렬...유로 예선 최다골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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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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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가 아일랜드의 전설적인 골잡이 로이 킨을 제치고 유로 예선 역대 최다 득점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11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의 LFF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 B조 4차전 리투아니아와의 원정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포르투갈의 5-1 대승을 견인했다.

이 경기 전까지 유로 예선에서 21골을 넣었던 호날두는 이날 4골을 추가하면서 자신의 기록을 25골로 늘렸다. 종전 킨이 가지고 있던 23골을 넘어 유로 예선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2003년 포르투갈 성인 국가대표팀에 데뷔한 호날두는 A매치 160경기에 출전해 93골을 기록했다. 유럽 국적의 선수 중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90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호날두가 유일하다.

이란 공격수 알리 다에이가 보유하고 있는 A매치 세계 최다 득점 기록 109골에 16골 차로 따라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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