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팝업★]'대세남' 승국이 누구? #'트로트 가수 #'불후의 명곡' #임창정 프로듀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트로트가수 승국이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승국이는 지난 7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승국이는 이날 방송에서 임장청의 11집 앨범 수록곡 '오랜만이야'를 열창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승국이는 첫 방송 출연이었음에도 불구, 긴장감을 극복하고 가창력을 여과없이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승국이는 지난 6월 데뷔한 신인 트로트 가수다. 올해 나이 32세로 본명은 이승국. 그는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가수를 꿈꿔왔다고 알려졌다.

승국이의 데뷔 곡 '대세남'은 임창정과 작곡가 멧돼지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으로 화제를 모았다. 임창정은 후배 양성에 대한 뜻을 품고 승국이의 곡을 프로듀싱했을뿐만 아니라, 승국이의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정규 15집을 발매한 임창정은 컴백 인터뷰에서 승국이를 언급하며 "프로듀싱을 한 곡이 100위 밖에 있어서 엄청 속상했다. 이제 트로트도 차트 안에 진입할 수 있는 그런 가요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승국이는 가수라는 꿈이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면서, 아예 다른 일을 하기도 했찌만 운명처럼 다시 좋은 기회로 가수가 됐다고 말했다. 승국이는 어렵게 이룬 꿈이기 때문에 평생 노래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미스트롯'으로 트로트레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커진 요즘, 승국이가 트로트계를 이끌 신예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