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서 만나요…백진희, 푸드 예능 첫 도전

[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백진희가 푸드 예능 프로그램에 첫 도전한다. SBS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인 '맛남의 광장'을 통해 숨겨뒀던 예능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맛남의 광장'(연출 이관원)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백진희는 함께 출연하는 백종원, 양세형, 박재범과 한 차에 탑승해 자연스러운 케미로 예능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 휴게소에서 영동군의 특산물인 옥수수를 활용한 메뉴를 담당, 옥수수를 꼬치에 꽂던 중 나무 꼬치를 부러뜨려 놀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는가 하면 처음 겪는 주문 대란에 당황한 기색까지 드러내는 등 귀여운 면모를 한껏 뽐냈다.

그동안 드라마 '죽어도 좋아', '식샤를 합시다3', '저글러스', '미씽나인', '내 딸, 금사월', 영화 '무서운 이야기2', '뜨거운 안녕'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온 백진희가 새롭게 푸드 예능프로그램에 도전,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맛남의 광장'은 '3대천왕', '푸드트럭', '골목식당'을 연출한 이관원 PD가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은 오는 13일 오후 8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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