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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언니네 쌀롱’ 이진혁, 이동욱과 친분 과시..조세호 “애정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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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언니네 쌀롱 이진혁 사진=MBC

‘언니네 쌀롱’의 인턴 이진혁이 열정 부자의 특급 매력을 전한다.

오늘(12일) 방송되는 MBC ‘언니네 쌀롱’(기획 최윤정/연출 이민희) 2회에서는 김수용과 최현석이 의뢰인으로 출연한 가운데, 이진혁이 인턴으로 대활약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쌀롱의 대표 한예슬이 “핫한 인턴 친구를 영입해왔다”고 이진혁을 소개하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우리 막내, 어떡해! 이게 웬 경사야”라며 극한의 반가움을 드러냈고, 차홍은 “날씨가 좋은 줄 알았는데, 진혁 씨 덕분에 여기가 화사했던 것”이라며 만개한 꽃미소를 드러냈다.

그는 “정식 사원이 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고, 이날 방송에서 배우 이동욱과의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조세호는 “이동욱 씨에게 진혁이 잘 챙겨달라고 전화가 왔다. 정말 애정이 많더라”라며 두 사람의 친분에 놀라워했다.

이날 이진혁은 뷰티 어벤져스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꼼꼼하게 필기를 하는 등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패션룸에서는 직접 의상과 머플러, 안경 등을 착용하며 피팅 모델을 자처하는가 하면, 헤어룸에서는 미용보조까지 해내며 직원 못지않은 열정을 뿜어냈다.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룸에서는 최현석을 위해 사진을 잘 찍는 자신만의 비법을 전수하며 즉석 포즈를 취해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조세호는 이진혁이 대활약을 펼치자 긴장하기 시작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수용은 조세호가 패션룸으로 주스를 나르자 “인턴이에요? (이진혁과) 역할이 바뀐 것 같다”고 놀렸고, 홍현희 역시 “둘이 역할이 바뀐 것 같다”며 디스해 굴욕을 안겼다고 전해져 웃음폭탄을 예고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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